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케치 미츠히데 (문단 편집) === [[혼노지의 변|적은 혼노지에 있다!]] === 아케치가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제기되지만 결국 불명이다. 일설에는 자신에 대한 노부나가의 대우에 불만을 품어 모반을 일으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미츠히데의 영지는 구 하타노 가의 영지였는데, 미츠히데는 이 곳을 잘 다스려서 군민이 미츠히데를 잘 따랐고, 병사의 수가 1만2천에 이르렀다. 이때 오다 노부나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하시바 히데요시]]를 시켜 시코쿠 위쪽 지역인 [[주고쿠]]를 정벌 중이었는데, 미츠히데로 하여금 현재 영지 대신에 격전이 한창인 적대 세력 쥬고쿠 모리 가의 영지로 전봉을 시키겠다는 명령을 내린다. 아케치의 입장에서는 노부나가의 이 명령이 큰 충격을 주었으리라는 것이다. 이 설을 따른다면 그의 입장에서는 본래부터 불안정하게 오다 가문의 신하로 여겨졌고 불필요하다 느끼면 누구든 가차없이 쳐내는 그의 모습 때문에 노부나가가 다른 자들처럼 자신을 완전히 토사구팽하려 한다고 여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노부나가는 전국시대를 풍미한 패웅이어지만, 사람을 너무 가혹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 수많은 배신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케치도 그 경우에 속했으리라는 것이다. 노부나가에게 분노한 미츠히데는 그를 죽이기로 결정하여 성을 비우고 곧바로 노부나가가 있는 혼노지로 향했을 것이다. 당시 혼노지는 단순한 사찰이나 숙소가 아니라 제대로 요새화된 군사 거점이었지만, 당연히 주변에 적군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므로 수비병력이 별로 없었고, '노부나가가 주관하는 열병식이 있다.'라는 미츠히데의 거짓말이 통했기 때문에 그대로 혼노지로 진군할 수 있었다. 혼노지로 진군한 곧 미츠히데는 본색을 드러내어 휘하 군대로 노부나가와 장남 노부타다, 무라이 사다카츠 등의 중신을 공격하여 죽였다. 이때 나온 미츠히데의 명대사로 알려진 것이 '''"적은 혼노지에 있다!(敵は本能寺にあり!)"'''인데, 정작 미츠히데 본인이 정말 이 말을 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한다. 이 말의 출처는 에도 시대의 학자 '라이 산요'의 시 구절 중 한마디. 근데 이 시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미츠히데의 명대사처럼 굳어진 것이라고. 실제로 미츠히데 아래에 있었던 하급 무사의 수기나 루이스 프로이스의 기록을 보면 수뇌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하들은 목표가 이에야스인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도 대사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인지 오늘날의 창작물에서도 많이 오마쥬되는 대사다. 서브 컬처물에서 '적은 ~에 있다!'는 표현이 나오면서 원문 표현이 敵は~にあり!라고 써 있다면 100% 이 대사의 오마쥬.] 하여튼 그가 일으킨 [[혼노지의 변]]은 배후세력이 있었는지 아니면 단독범행인지, 그 동기는 무엇인지 등등이 미츠히데 본인이 죽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모리를 공격하고 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역습이 '''마치 사전에 알기라도 했던 것처럼''' 너무나 신속하고 전격적이었기 때문에,[*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대망]])에서는 직접적으로 단정내리지는 않지만 히데요시 집권 후 그의 아내 [[코다이인|네네]]의 회상에서 츄고쿠로 출진하기 직전 히데요시의 묘한 언동을 언급하고 있다. '''"미츠히데를 화나게 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라고. 히데요시가 미츠히데와 노부나가의 갈등을 악화시킨 게 아닌가고 작중에서도 의심받는 대목.][* 물론 이 역시 신용하기는 어려운 설이다. 당장 히데요시는 노부나가를 매우 존경했고 또, 히데요시는 이 상황에서 딱히 유리할 것도 없었기 때문. 히데요시 위에는 몇 명이나 고참 신하가 있었고 히데요시 자신도 모리를 치기 위해 본거지에서 한참 먼 곳에 떨어져 있어서 굳이 이런 시점에 그렇게 빠듯한 시점에서 공작을 펼칠 이유는 없었기 때문. 그리고 무엇보다 히데요시가 패권을 차지하게 된 것은 결정적으로 노부나가의 바보 아들이 유리함을 버리고 히데요시에게 항복했기 때문이었지 히데요시가 미츠히데를 잡았기 때문이 아니었다. 물론 미츠히데를 잡아서 유리한 고지에 선 건 맞고 이로 인해 대어인 시바타 카츠이에를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러고 나서도 최종보스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래저래 일본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혼노지의 변]] 항목을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